|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과천 디에트르 퍼스트지 견본주택에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방건설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3 일원에 공급하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요즘 보기드문 분양가격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59㎡타입의 분양가는 최저 7억 6800만원부터 최고 8억7035만원으로 책정됐다. 8억원대에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애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지난 5월 14억4000만원 대에 거래됐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최고 분양가와 비교해도 약 5억 7천만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과천시에 공급되는 첫 ‘디에트르’ 브랜드로 높은 시세 차익을 향한 기대감에 견본주택 오픈 당일 오전부터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874-1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세대로 선보인다. 단지에는 전 타입 판상형과 4Bay설계가 적용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약 2.16대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중 가장 여유로운 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는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의 중심에 위치해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정부과천청사역을 기준으로 사당역(2·4호선) 약 15분, 강남역(2호선) 약 30분 등이 소요된다. ‘정부과천청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가 지날 예정으로 교통 편의는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도보권에는 갈현초·율목중·과천중앙고 등이 있고, 과천여고·과천외고 등도 인근에 있다. 또한 셔틀버스와 같이 대중교통을 통해 평촌 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다.
지식정보타운 일대에는 넷마블·광동제약 등 첨단 IT와 제약 바이오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직주근접도 여건도 갖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일반공급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최고 부촌인 과천에 첫 ‘디에트르’ 공급이자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분양인 만큼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입주민분들이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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