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호텔사업부 인적분할은 존속법인(편의점/수퍼 등)과 신설법인(호텔사업)에 모두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전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인적분할이) 사업구조의 복잡성을 낮추고, 회사 역량을 본업 경쟁력에 집중함으로써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사측의 판단"이라고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실적의 예측 가시성이 상향되고, 분할후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밸류에이션 레벨이 정상화되면서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레벨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의점과 슈퍼는 지속적인 점포 숮증으로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글로벌 호텔 체인은 동사 대비 PER레벨이 높은 편이라며 기업가치 레벨이 자산가치(부동산)로 방어될 여지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