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시장 예상치도 상회했다.
13일 제이앤티씨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은 12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3억원보다 12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22억원에서 지난 1분기 318억원으로 14.5배 커졌다. 순이익 역시 32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0억원보다 976.7% 급증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1299억원, 영업이익 270억원, 순이익 187억원이었다.
매출은 소폭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18% 가량, 순이익은 73% 웃돌았다.
회사측은 기존 모바일 제품의 매출증가와 함께 고객 및 제품 다변화라는 목표아래 추진된 주요 신제품들의 수율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너지가 극대화된 것이 실적 성장의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제이앤티씨는 휴대폰 부품 업체로 강화유리 사업부문과 휴대폰용 커넥터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으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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