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빅4'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분기 영업적자를 냈다. 매출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 70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364억51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56억원 흑자를 예상했으나 뚜껑이 열린 결과는 적자전환이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줄어든 873억4400만원에 그쳤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 966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313억1800만원에서 4억2200만원으로 간신히 흑자를 냈다. 순이익 예상치는 49억원이었다.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 매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지난 1분기 블랙핑크가 활동을 쉰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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