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전자가격표시기 사업 진출..라인어스 인수

글로벌 |김세형 |입력

파트론이 ESL(전자가격표시기) 사업에 진출한다. 

파트론은 ESL 제조 판매 업체인 라인어스에 138억원을 출자하고, 지분 49.74%를 취득키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파트론은 라인어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인수한다. 라인어스는 파트론의 출자 후 파트론 이에스엘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종속회사로 편입된다. 

라인어스는 지난해 343억원 매출에 95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파트론은 신규사업 진출 차원에서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솔루엠이 ESL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솔루엠의 시가총액은 1조4000억원에 육박한다. 

한편 파트론의 이번 라인어스 인수에 앞서 최대주주 김종구 대표이사가 5억20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달 5일부터 주식을 사들였는데 지분율은 종전 15.42%에서 15.53%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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