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1360억 규모 신주발행..29일 정부 승인

경제·금융 |입력

산업은행이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신주 발행 안건을 상정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136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1주당 5천원에 기명식 보통주 2720만주를 발행한다. 

산업은행은 "정부의 예산 배정에 따라 1360억원 범위 안에서 발행금액과 주식수를 변경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주주는 대한민국 정부로, 정부가 산업은행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산은이 신주를 발행하면, 정부가 현금 출자하는 방식이다.

산업은행은 유상증자 자금 용처에 관해 "작년 국회에서 통과된 예산을 배정받아 실행하는 것"이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400억원과 혁신성장펀드 960억원에 쓸 재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산업은행의 건전성 지표는 보통주자본비율 12.42%, 기본자본비율 12.42%, 총자본비율 13.70%를 기록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해 5월 1200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이사회 의결했다. 당시 신주 발행가도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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