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무섭게 올랐다... 1년 새 24%↑

글로벌 |이재수 |입력
참고 이미지 (사진. 뉴스1)
참고 이미지 (사진. 뉴스1)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새  24%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발표한 2024년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858만89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1년전 1585만6500원과 비교하면 17.24% 올랐다.

서울 분양가 인상율은 더 가파르다. 서울의 3월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794만3400원으로1년전 3062만 4000원보다 23.91% 상승했다. 수 수도권의 3.3㎡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2565만900원으로 1년전 3174만 400원보다 18.0%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 민간아파트 3월말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082만6300원으로 1년 전 1653만3000원보다 25.96% 인상됐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지난 3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4737세대로 작년 3월 6833세대 대비 75% 하락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543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4194세대, 기타지방은 0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서울에서는 신규 공듭된 아파트가 없었다. 지난 2월에는 74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738가구가 공급됐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4194가구가 공급돼 전월(5198가구) 대비 1059가구가 줄었고 작면 907가구보다는 1539가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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