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사외이사 4명에서 6명으로

경제·금융 |입력
[출처: NH농협은행]
[출처: NH농협은행]

최근 금융감독원이 NH농협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한 가운데, NH농협은행이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해 사외이사 수를 4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2일 NH농협은행 이사회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출신인 함유근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와 차경욱 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출신 조용호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조용호 이사의 임기는 1년이고,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이로써 농협은행 이사회는 작년 말 8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사외이사는 6명으로, 사외이사 비율은 60%가 됐다. 사외이사가 4명에서 6명으로 늘면서, 견제의 균형을 이루게 됐다. 

다만 함유근 이사가 3년간 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은 직후 바로 농협은행 사외이사를 오면서 회전문 인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내이사와 비상임이사 4인 구성은 유지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과 고일용 상근감사위원이 사내이사이고, 반채운 전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장과 서석조 북영덕농협 조합장이 비상임이사다.

농협은행은 사외이사 연임을 포함해 총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계열회사 사외이사 재직기간을 포함해서는 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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