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업종 앨범 성장 둔화..목표가↓-하나

글로벌 |김세형 |입력

하나증권은 27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31만5000원으로 종전보다 10% 하향조정했다. 

하나증권은 하이브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실적 전망은 그대로 뒀다.

하지만 업종의 앨범 성장 둔화에 따른 산업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이같이 조정했다. 산업의 매력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이기운 연구원은 "연간 3팀 데뷔와 이타카홀딩스 정상화 및 게임 부문의 매출 기여 시작, 그리고 위버스의 멤버십 구독 서비스 모멘텀을 감안할 때 지속해서 최선호주를 유지한다"며 "하이브는 7~8월 올림픽으로 2분기에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집중되면서 1분기는 약 100억원, 2분기는 사상 최대인 약 1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6월 BTS 진의 제대 및 미국 걸그룹 데뷔로 실적과 모멘텀이 점증할 것이며 주가 역시 이런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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