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2사업년도 대규모 손실..관리종목 지정 우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에스티큐브에 대해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에스티큐브는 이날 지난해 58억2700만원 매출에 244억5000만원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 353억원의 69.2%에 달한다. 

에스티큐브는 지난 2021 회계년도에도 자가자본의 50%가 넘는 215억3000만원의 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 이 때는 133.2%에 달했다. 

이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사유인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에 해당하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2023년 감사보고서에서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바이오 사업을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 업체는 사업 특성상 손실에 취약한 측면이 있다. 이에 바이오 업체 가운데 올해 결산을 진행하면서 같은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나오는 업체가 나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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