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난소암 치료제 임상 실패 속에 주가가 급락한 카나리아바이오에 관계자 지분 매도가 나왔다.
세종메디칼은 지난 19일, 24일 이틀 동안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102만217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지난 26일 지분 변동을 보고했다. 카나리아바이오 최대주주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이고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세종메디칼에서도 최대주주로 있다.
세종메디칼의 카나리아바이오 지분은 보통주 기준 지난해 8월 4.22%에서 3.35%로 0.87%포인트 감소했다. 잠재적 지분까지 합한 보유 지분은 종전 9.64%에서 8.43%로 1.21%포인트 감소했다.
세종메디칼은 이번 지분 매도로 19억원을 현금화했다.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치던 시기 나온 매도여서 두 날의 회수 금액도 차이가 꽤 있었다. 19일 11억원을 회수했으나 24일엔 8억원을 현금화하는 데 그쳤다.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지난 17일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에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는 회사측 발표 이후 연인 곤두박질치고 있다.
17일가 18일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지난 26일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 기간 주가 하락률은 70.8%에 달하고 있다. 9341억우너에 달했단 시가총액은 2754억원까지 쪼그라든 상태다.
한편 카나리아바이오 최대주주 카나리아바이오엠은 K-OTC에서 퇴출이 결정돼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된다. 최근 2년 이내 불성실공시법인 6회 이상 지정 사유로 등록해제사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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