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계열사 HLB테라퓨틱스 주식을 매입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임원 지분 보고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거래일에 거쳐 HLB테라퓨틱스 주식 10만주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의 보유 주식은 지난해 7월18일 8만주(0.11%)에서 18만주(0.24%)로 늘었다.
진 회장은 HLB테라퓨틱스 주식을 사는데 대략 3억8000만원 가량을 썼다. HLB테라퓨틱스는 지난 2021년 11월 HLB그룹에 피인수되면서 회사 이름도 지트리비앤티를 버리고 현재 이름을 갖게 됐다.
한편 이날 HLB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탔다.
모 경제매체어서 HLB의 간암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호가에 청신호가 커졌다고 보도하면서다. 리보세라닙에 이어 리보세라닙의 병용투약 약물인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지주회사 HLB가 7.02% 오른 5만1100원에 마감했고, HLB바이오스텝은 1954% 급등했다.
HLB글로벌 4.02%, HLB사이언스 2.35%,HLB생명과학 1.83%, HLB이노베이션 1.09%, HLB제약 3.6%, HLB테라퓨틱스 5.47%의 강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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