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응봉1 주택재건축 ·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동시 수주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7400억 원 수주 추가...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600억 원 +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 4800억원

응봉1 주택재건축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응봉1 주택재건축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주택 정비사업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수주고를 쌓아 올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이상영)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구역 약 3만9465㎡ 면적에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 동, 52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남측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도보로 한강과 중랑천·서울숲·응봉산을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응봉초등학교와 광희중학교가 위치하고 인근에 롯데마트·이마트·엔터식스·한양대학교병원 등 각종 인프라가 갖춰져 생활여건도 뛰어나다.

현대건설은 응봉1구역에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등 다수의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인 네덜란드 친환경 건축회사 유엔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유엔스튜디오는 응봉1구역에 독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아름다움을 외관 디자인에 표현했다. 

유엔스튜디오는 매가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옥탑구조물로 미래로 힘차게 비상하는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응봉산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산세를 모티브로 주동을 디자인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응봉산의 단차를 활용해 데크형 스트리트 상가를 제안하고 지형적 매력을 활용한 석가산과 벽천형 수공간 등 외부 조경공간을 다채롭게 디자인했다. 단지 내부와 외부를 순환하고 응봉산과 중랑천까지 연결하는 산책로로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조합장 이희숙)도 같은 날 시공사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1996년에 준공된 한가람세경아파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번지 일대 4만 655㎡ 부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3층, 공동주택 1,292세대 규모 단지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7층, 공동주택 1439세대 규모로 탈바꿈된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안양시청·한림대학교 성심병원·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마트 등 각종 인프라가 위치해 생활여건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부안초등학교와 부림중학교가 있고 평촌공원·평촌중앙공원·학운공원과 학의천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평촌 파크뷰’로 제안하고 한가람세경아파트의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다. 세대별 평면과 거실의 개방감을 늘리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등 리모델링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신 트렌드를 담은 효율적인 평면 구성으로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평촌공원과 학의천을 조망하며 테라스와 파티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신설하고 평촌공원을 굽어보는 옥탑 전망대를 조성했다. 피트니스 센터·문화센터·공유 오피스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사의 주택사업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며 현대건설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