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교아파트 49층 한강뷰 단지로 탈바꿈..., 재건축조합 설립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9일 창립총회 개최... 정희선 추진위 부위원장 조합장 선출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49층 한강뷰 단지'로 거듭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9일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정희선 현 추진위 부위원장을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희선 조합장은 총회에서 96.6%라는 압도적인 동의율로 조합장에 당선됐다. 그동안 추진위 부위원장을 맡아 잡음 없이 재건축을 추진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아파트는 지난 2월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단 10개월 만의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즉시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1975년 준공한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총 12층 4개 동, 576가구 규모다. 학교를 끼고 한강과 인접하고 있어 취학자녀가 있는 가족 수요층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

통합개발을 검토했던 인근의 아파트들과 의견 차이가 생기면서 단독으로 재개발 추진하고 있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하고용적률 469.79%에 기준으로 해 설계안을 마련 중이다. 

총 토지 면적 2만6869.50㎡에 지하4층~지상 49층의 4개 동 규모로 설계됐고, 전체 세대수의 40%가 전용면적 85㎡ 이상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서울시의 1호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 사업장이다. 추진위는 신통기획(자문방식)과 법정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패스트트랙 방식을 동시진행을 통해 당초 사업 일정 대비 최대 2년가량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희선 조합장 당선인은 "대교아파트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허브 구상에 걸맞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공법 및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제5세대 아파트의 신(新)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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