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가 이틀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바람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상홀딩스는 전거래일보다 19.29% 폭등한 1만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는 장 시작부터 폭발하고 있다. 이미 800억원 가까이 거래됐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데 이어 이틀째 급등 랠리다.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태다.
대상홀딩스는 지난 26일 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우 겸 감독 이정재와 찍은 저녁 사진이 기폭제가 돼 27일 주식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증시에 부는 한동훈 테마 바람 속에 이정재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남친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한동훈 장관이 어느 지역을 방문하기만 해도 관련주가 생성(?)되는 상황에서 한 장관과 이정재의 웃음 가득한 즐거운 식사 모습은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1973년생 동갑내기로 서울 강남에 있는 현대고 동창이다.현대고는 현재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고 있지만 과거에도 강남 8학군 학교로 이름을 날린 곳이다.
배우 이정재는 대상가 임세령 부회장과 8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의 딸인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에서 부회장직을 갖고 있다. 보유 지분은 20.41%로 두번째로 많다. 대상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임 부회장의 동생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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