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주주배정 유상신주 권리매도 쇄도..주가 10%대 급락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한화오션이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 상장을 앞두고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화오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2.5% 떨어진 2만3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오는 28일 발행가 1만6730원의 주주배정 유상신주 8948만주의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한화오션은 주당 0.3301177117주의 비율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현재 발행주식의 41.2%에 달하는 물량이다. 

24일부터 미리 팔 수 있는 권리매도가 가능해지면서 차익 실현 물량이 쇄도하고 있다. 

의료 AI 대장주 루닛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루닛은 이날 주주배정 유상신주 186만주가 상장됐다. 오히려 주가는 4% 가까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권리매도가 가능해진 지난 22일 3.42% 떨어졌다. 이익을 확정하기 위한 물량이 출회됐다. 24일 강세는 이미 나올만한 물량은 권리매도 시기에 대부분 출회됐을 것이라는 가정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리매도는 권리공매도의 줄임말로 신주가 상장하기 전 신주를 받을 권리를 먼저 매도하는 것이다. 신주가 상장하는 날의 2영업일 전부터 매도가 가능하다.

즉, 상장하기 이틀 전부터 가능해진다. 매매는 일반 주식 거래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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