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 클레이오션, 협동조합 설립·조합원 모집신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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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간임대 아파트인 다대 클레이오션은 최근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사하구청에 조합원 모집신고서까지 접수를 완료, 본격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다대지구 민간임대 협동조합 창립준비위원회(이사장 최기석)에 따르면 시행사 나온산업개발과 주택 건설 토지 80% 이상을 확보했으며, 매매계약 체결 완료에 대한 변호사 확인서를 받았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을 완료했다.

또 사하구청에 민간임대 아파트 모집신고를 접수함으로써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조합원은 아파트 최초 공급가의 일부만 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내다가 분양 전환할 수 있다.

다대 클레이오션 민간임대 아파트는 부산시 사하구에 들어선다. 약 3,787평 대지에 건축면적 약 1,053평, 연면적 13,163평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3층, 총 25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대 클레이오션과 같은 협동조합 민간임대 아파트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다. 다대 클레이오션은 10년 장기임대 공급 방식을 선택했으며, 한국토지 주택공사의 전세금 보증에 100% 가입돼 안전하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취득세를 비롯해 재산세, 보유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 거주하는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재산권에 대한 침해도 없다. 10년 임대로 충분히 거주 후 임대 또는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매매 부담도 적다.

입지는 다대포항 역이 300m 이내에 있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제2 해안순환 고속도로 최대 수혜 지역으로 교통 환경도 우수하며, 부산시 사하구 숙원 사업이던 다대뉴드림 플랜의 수혜까지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수산 시장과 치안센터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뒷편으로 동산 및 공원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 신규 입주가 예정된 단지들과 입주를 마친 단지들이 있어 신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다대 클레이오션은 협동조합 설립 및 모집신고 접수까지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면서 “시행사인 나온산업개발과 함께 안전성이 보장된 모범적인 민간임대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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