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인 국민의 힘이 김포시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내놓은 이후 정치권에서 김포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쏟아지면서 일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시켜 서울을 메가시티로 만들자는 여당의 논리에 야당을 김포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울지하철 5호선이 연장안을 제시하고 있어 둘 중 하나라도 실현된다면 김포시의 주택 매매 가격은 상당기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포가 서울로 편입된다면 현재 3배차이가 서울과 김포의 아파트 매매 평균가격의 격차가 좁혀질 가능성이 크다. KB부동산에 따르면 10월 기준 서울의 3.3㎡당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4706만원인데 비해 김포는 1794만원에 머물고 있다.
지하철 연장안 역시 호재로 꼽힌다. 2020년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된 하남시는 미사신도시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일례로 5호선 강일역 인근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전용 96㎡는 올해 8월 13억 2000만원에 거래돼 올 초 대비 약 2억5000만원 올랐다.
김포시 서울편입 논란이 일면서 김포시에서 분양중인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일레븐건설은 김포시 고촌읍에서 ‘고촌센트럴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63~105㎡ 총 1297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인근에 위치한 고촌역 이용 시 5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김포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편하고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김포시 풍무동에서는 대우건설의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가 공급 중이다.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 전용 64~82㎡ 총 288실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마곡지구·DMC·여의도·광화문·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조기 개통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GTX 개통 수혜지로 꼽히는 수도권 서부 지역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과 B노선(인천대입구역~남양주 마석역)도 각각 연말과 내년 초에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조성하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59 ~ 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역과 서울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 경인고속도로 ·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안산시 고잔동에서는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이 오는 12월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59~101㎡ 총 1051가구로 이뤄진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신안산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8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주요 지역까지 30분대 이동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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