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3분기 영업익 8억원..전년비 95% 감소

글로벌 |김세형 |입력

2차전지용 전해질로 주목받아온 천보가 지난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냈다. 

10일 제출된 천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매출은 493억6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억4600만원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53억3600만원보다 94.5% 줄었다. 순이익은 51억52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은 190억2000만원에 달했다. 

전자소재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억원 감소한 10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 감소한 6000만원 적자를 냈다. 

2차전지소재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5억원 감소한 33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08억원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소재는 전년 동기 대비 3억원 증가한 13억원이며, 정밀화학소재는 전년 동기 대비 4억 감소한 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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