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에 휘말린 영풍제지가 엿새 연속 하한가 행진이다. 그런 가운데 거래는 폭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6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거래일보다 29.9% 떨어진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6일 연속이다.
시가총액은 1864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면서 몸값의 88%가 공중으로 사라졌다.
그런 가운데 거래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장 시작 채 10분이 되지 않은 현재 거래대금이 8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키움증권과 대주주 반대물량도 소진되고 있다. 3000만주 넘던 하한가 물량이 3000만대가 깨졌다.
한편 전일 상한가로 마감한 영풍제지 대주주 대양금속 주가는 이날도 강세다. 7%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