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5일 연속 하한가...거래는 늘어

글로벌 |김세형 |입력

주가조작에 휘말린 영풍제지가 5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거의 실종됐다시피했던 거래가 발생하는 모습이다. 

1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거래일보다 29.99% 하락한 5720원에 걸려 있다. 지난달 26일 매매거래를 재개한 이래 닷새 연속이다. 

이 시각 현재 36만주가 거래됐다. 전 거래일 6만7000주보다 늘었다. 거래대금은 21억원 가량이다. 

5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영풍제지 시가총액은 83%가 증발했다. 시가총액은 2659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4900억원대 미수금이 발생한 미래에셋증권에 더해 최대주주 대양금속 지분의 반대매매가 진행되는 가운데 하한가 주문은 2884만주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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