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비싸진 서울 청약 대신... 서울 접근성·직주근접 갖춘 수도권 청약 관심 ↑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경기도 이천·화성·파주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일자리 풍부하고 정주여건 뛰어나

우미린 어반퍼스트 조감도 (사진. 우미건설)
우미린 어반퍼스트 조감도 (사진. 우미건설)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으로 청약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23년 9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3.3㎡ 기준으로 약 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05%가 상승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의 평균 분양가는 8억원을 훌쩍 넘었다. 분양가는 앞으로 더 오른다는 전망이 우세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시의 총인구가 해 마다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서울 접근성이 좋고 일자리도 풍부한 경기도 이천·화성·파주 등 수도권 지역의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를 분석해 2014년 9월 대비 올해 9월까지 10년간 인구증감율 살펴보면 화성시는74.38%, 파주시 21.7%, 용인시 12.43%, 이천시8.5% 등으로 늘어났다.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경기도 화성의 경우 삼성전자가 위치한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천, 화성, 용인 등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들은 가격메리트, 직주근접, 서울 접근성, 생활인프라 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자족도시로 서울 집값의 부담을 느낀 수요자달이 관심을 갖는 곳"이라며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두고 있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힘찬건설이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2룸과 3룸으로 구성됐다. 동탄 일반상업용지(9-4블록, 9-5블록, 15-1블록) 3개 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3개 동 전용면적 59~72㎡ 총 450실로 구성된다.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예정) 등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은 직주근접 단지에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경기도 이천에서 ‘이천 중리지구 우미린 어반퍼스트’를 11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7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가까이 유치원(예정부지) 및 초등학교(예정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단지 앞 상업지구와 대형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SK하이닉스, OB맥주, 시청, 세무서 등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어 배후수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A46블록에서 ‘운정3 제일풍경채’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84㎡ 383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주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트리플 학세권을 갖췄다. 또 수변공원과 GTX 중심상업용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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