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0일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향후 3년간 적용할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기존의 배당성향 20~30%를 유지하고 추가로 주당 600원의 최소배당금을 설정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배당성향은 외환 관련 평가손익을 제외한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 환산시 15~25%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에너지전환사업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할 계획도 밝혔다. 회사의 성장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실적에 연계한 배당을 통해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함으로써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이 결정된 후에 지급대상 주주가 확정되도록 하여 배당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3분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영업이익은 64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매출은 20조 81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5458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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