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5일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글로시장 시장 다변화로 레벨업됐다며 목표주가도 14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종전 목표주가 11만5000원 대비 3만원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4월말 23만원 목표가 제시 이후 4차례 연속 내림세였던 목표주가도 오름세로 방향을 틀어 이른바 4전5기를 이뤄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부진을 미국/유럽 등이 만회해 주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9월 코스알엑스 지분 38.4%를 1800억원에 인수한데 이어 잔여지분에 대해서도 추가 인수를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코스알엑스는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로 올해 예상 매출액이 4100억원, 순이익 102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01%와 178%의 성장세를 추정했다. 해외와 국내 매출 비중은 각각 90%와 10% 비중이다.
콜옵션 행사를 통한 지분 추가 확대시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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