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1일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다며, 단체관광객 효과는 4분기 이후부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내년도 실적을 선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이승은 애널리스트는 "2,000억 달러(원화기준 267조 6천억원) 중국인 단체 관광 시장이 형성될 경우, 대한민국은 4%(출국자 수 기준)인 9조 4천억원 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중 30%를 쇼핑 비용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호텔신라 점유율 30%로 계산한 단체관광객 매출액은 1조원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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