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유상증자 가능성을 시인했다. 주가는 5% 안팎의 하락세를 타고 있다.
한화오션은 22일 "당사는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하여 신사업 투자자금 등의 조달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22일자 한국경제신문 기사에 보도된 "인수 석 달 만에...한화오션, 2조원대 유상증자"에 대한 해명공시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21일 투자은행(IB)업계발로 한화오션이 주주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 복수의 국내 대형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증자 규모는 2조원이 넘는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사별로 재무 부담을 따져 이번 증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 한화그룹은 한화오션의 기존 재무 부담을 털어버리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화오션은 유상증자 보도 속에 22일 오전 11시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77% 떨어진 3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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