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心 저격...'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영어교육 프로그램 유치

산업 |이재수 |입력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리조트 안에 영국 코벤트리대학· 미국 비숍헨드리켄고교 영어 교육 프로그램 유치 협의 진행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투시도(사진. 유림개발)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투시도(사진. 유림개발)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마음은 식을줄 모른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교과의 사교육비 총액은 19조5936억원 규모로 이 중 영어가 7조 7943억원으로 가장 컸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20 년 동안 국내 초·중·고교생의 어학연수 등 유학을 목적으로 출국한 초중고 학생수는 총 29만 3814명으로 연평균 1만 4000명에 달했다. 이 기간 전체 유학생의 58%인 17만 404명은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영미권 국가에 집중됐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영어권인 필리핀이 2009학년도 이후 1만 8513명이 선택해 가장 많았다.

분양 중인 필리핀 리조트 단지가 국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유치를 통해 부모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유림개발㈜의 관계사인 ㈜유림글로벌디벨로프먼트가 필리핀 EVERJUST사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 은 최근 분양에 나선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에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유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리조트 안에 영국 코벤트리대학과 미국 비숍헨드리켄고교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를 협의 중이다. 어학연수를 마치면 학교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어학연수지로 활용될 수 있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은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 및 풀빌라·워터파크·27홀 골프장 등으로 조성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다. 호텔 총 1269실(전용 40 ~ 312㎡)을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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