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실 141억원..어닝 쇼크

글로벌 |김세형 |입력

펄어비스가 지난 2분기 어닝 쇼크 수준의 저조한 실적을 냈다.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에 이어 게임업체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만한 실적을 내놓지 못하는 모습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41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42억900만원 손실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2분기 매출은 783억5600만원으로 16.7%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 320억3700만원 흑자를 기록했던 순손익은 44억3400만원 적자로 적자전환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875억원, 영업손실 63억원, 순이익 51억원이었다.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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