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서연이화의 기존 2만6000원이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현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서연이화의 2분기 매출액 8,660억원(+25.9%yoy), 영업이익 620억원(+100.9%yoy), 지배이익 460억원
(+768.9%yoy)를 기록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호실적 요인으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공장 가동률 상승, △그랜저, 코나, 아이오닉6 등 주요 신차 판매의 호조,
△ 물류비 절감에 따른 영업 비용 축소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중국 자회사 손상 차손 반영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2023년 연간 지배이익 1,540억원을 전망한다"며 "하반기 신형 싼타페 출시, 고객사의 인도 Capa 확대, 북미/국내 전기차 신공장 물량 수주 가능성 등이 향후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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