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 반려동물 매출 증가 주목할 때"

경제·금융 |입력
* 송인석 대한제분 대표이사
* 송인석 대한제분 대표이사

대신증권은 13일 대한제분에 대한 기업보고서에서 "반려동물 부문 매출 증가에 주목할 시점이 됐다"며 "대한제분 주가 상승 가능성이 30% 되는데 반해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박장욱 애널리스트는 "대한제분의 경우 주요 원재료인 옥수수, 밀 가격에 따라 영업이익 변동성이 높다"며 "4∼5월을 기점으로 옥수수와 밀 가격이 하락 추세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특히 "신사업인 반려동물 등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제분은 지난 2020년부터 신규사업으로 반려동물 사업과 식음료 사업을 영위중이다. 반려동물 영업이익은 2020년 49억원에서 2021년과 2022년 각각 54억원과 63억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세다. 식음료 부문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74억원과 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22억원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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