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자율주행 시장 개화에 올라탄다..매수-신한

글로벌 |김세형 |입력

신한투자증권은 19일 카메라 모듈 자동화장비 업체 퓨런티어에 대해 자율주행 시장 개화에 따른 카메라모듈 장비 확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8000원에 매수 의견을 새로 제시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자율주행 시장 개화는 IT세트 업체의 투자 및 신규 어플리케이션 확대로 이어지며 핵심 장비의 수요 확대로 연결될 것이라며 특히 퓨런티어의 수주 잔고에 주목했다. 

그는 "퓨런티어의 전장용 장비 수주 잔고는 지난해 1분기 14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4분기 123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수주 확대가 지속된 점이 긍정적이며 특히 1분기 수주잔고도 약 167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퓨런티어는 이같은 장비 수주 잔고 증가와 함께 매출은 전년대비 186% 늘어난 187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5000만원에서 지난 1분기 52억원으로 개선됐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52%, 897% 증가한 678억원, 16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퓨런티어는 자율주행 시장 개화와 동시에 글로벌 경쟁사 대비 단가 경쟁력, 다양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2024년, 2025년 안정적인 중장기 성장 동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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