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산업 계열회사들인 세하와 한국제지가 합치기로 했다.
해성산업은 2일 종속회사가 세하가 한국제지를 1대 1.326의 비율로 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세하는 코스피 법인이고 한국제지는 비상장 법인이다. 한국제지는 복사용지 브랜드 밀크(miilk)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말 현재 세하 자산총액은 2009억원이고 한국제지는 이의 세 배에 달하는 6706억원에 자산을 갖고 있다.
해성산업은 "세하와 한국제자는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출,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목적으로 합병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합병법인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해성산업은 특히 "세하는 백판지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고, 한국제지는 인쇄용지 및 특수지 등 지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해성그룹의 제지산업 내 수평적 통합을 완성하고, 지류 및 백판지 분야의 전문적인 제반 역량 증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6월16일 합병 주주총회가 개최되고 주총 승인을 거쳐 8월1일을 기준으로 합병이 진행된다.
해성산업이 한국제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후 해성산업의 세하 지분율은 현재 50.73%에서 85.09%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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