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색조화장품 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지난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계단식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높아진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회사가 시장 선도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채택한 국내외 고객사의 호실적이 선순환되며 나타난 구조적 결과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어 씨앤씨인터내셜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59%, 74% 증가한 2079억원, 3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올해 '국내외 고객사 확대 + 생산능력 확충 효과 + 리오프닝 효과’가 더해지며 분기 최대 실적 경신, 계단식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북미 매출 증가가 주도적일 것"이라며 "지난해 북미 매출은 304억원을 기록했는데, 현재 수주 흐름 감안할 때 올해는 605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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