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택지지구에서 4월 중 행복주택·임대주택 4,139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파주 운정, 평택 고덕신도시를 포함한 9곳에서 2857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청년(19세∼39세·신혼부부·대학생 등 젊은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운정신도시에서는 10년 임대와 행복주택 139가구도 모집 공고가 게시됐다. 교하신도시에서도 행복주택 135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서는 평택고덕A-6블록(377가구) 행복주택이 입주자격을 완화해 추가 모집에 나선다. 평택고덕Ca1·Ca2 블록에서도 행복주택 264가구 입주자를 찾는다. 평택 청북지구에서도 행복주택 154가구를 모집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기 시흥 장현·은계지구에서 430가구, 의왕 고천지구에서 380가구, 하남 미사지구에서 200가구, 군포 송정지구에서 140가구, 안성 아양지구에서 176가구 등 경기도내 곳곳에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인 우미린 리버포레(765가구)도 4월 중순 공급된다 올해 9월에 입주하는 선시공 아파트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선택형 임대조건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마다 거주요건·소득요건 등 조건이 다를 수 있어 모집공고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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