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800억원 주주배정 증자 결의..셀바스헬스케어도 340억 증자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인공지능(AI) 회사로 주목받아온 셀바스AI와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가 나란히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 

셀바스AI는 400만주, 78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당 0.18주씩 배정된다. 배정 기준일은 오는 26일이며, 6월 7일과 8일 구주주 청약을 실시하고 6월15일 납입을 진행한다. 

회사측은 증자로 유입된 769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19억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특히 "음성인식 등 HCI 기술과 초거대 AI 간 융합을 통한 R&D 및 실적 성장을 위해 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셀바스AI 곽민철 대표이사는 “GPT의 확산으로 셀바스AI에 대한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비전을 빠르게 실현하여 실적 성장 뿐 아니라 기술력 및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자금조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보유한 AI 기술에 초거대 AI 등 새로운 기술 융합을 통해 일상과 밀접한 의료, 교육, 메타로빌리티 분야에서 AI 디지털 전환은 물론 경영혁신을 통해 셀바스AI만의 차별화된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계열회사인 셀바스헬스케어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셀바스AI와 동일하게 오는 26일을 배정기준일로 주당 0.18주씩 총 400만주를 새로 발행한다. 유상증자 규모는 341억원 상당이다. 

셀바스헬스케어 유병탁 대표이사는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 접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회사의 HW 제조 기술, 모기업 셀바스AI의 인공지능 SW 기술 결합을 통해 기존 측정 시장을 넘어 분석, 진단, 개인맞춤형 서비스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자금조달을 통해 AI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원격의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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