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최근 식품업계에서 잇따르는 식품 안전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0여명 규모의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출범시켰다. 지난해말 SPC의 '이물질 빵'에 이어 최근 동서식품 맥심 커피에 실리콘이 혼입되는 등 식품업계의 사고가 잇따르는 와중에 오뚜기가 소비자 관점에서 식품안전을 고려한 연구소를 세웠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7일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는 국내외 식품 안전 발전을 위해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세우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유해물질 저감화 연구와 식품분석법 개선연구 등 식품 안전은 물론 환경오염물질 분석·처리 시스템 개발, 농가의 업사이클링 지원 및 중소업체와의 식품안전 생상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의 식품안전 검증과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 원재료부터 완제품의 생산과 유통상에 있을 수도 있는 식품 안전 관련 사고 요인을 소비자 관점에서 철저히 사전 차단하겠다는 목표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기존 식품안전센터를 식품안전과학연구소로 승격해 독립시킨 것"이라며 "식품안전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국내 식품안전 발전은 물론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유통업계가 대부분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자체 연구소는 두고 있지만 '식품안전'에 주안점을 둔 연구소는 오뚜기의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처음이다.
오뚜기 연구소는 30여명 정도의 전문인력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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