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는 지난해 영업이이익이 183억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할 것이라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30.1% 늘어난 231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78억원으로 17% 줄었다.
회사측은 "회사가 개발한 자체브랜드 캐릭터 팜팔스(Palm Pals)와 롤리펫(Rolly Pet), 에코네이션(Econation) 등이 선진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신상품 출시 확대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며 다만 "원화 가치 하락에 따라 외화환산손실과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이 증가하여 순이익은 줄었다"고 덧붙였다.
오로라는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주당 120원, 총 12억원을 배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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