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증권 사장 운용으로, 운용 사장 증권으로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금융 계열사 4개사 대표이사 인사

한두희(왼쪽) 한화투자증권 대표 내정자, 권희백(오른쪽) 한화자산운용 대표 내정자
한두희(왼쪽) 한화투자증권 대표 내정자, 권희백(오른쪽) 한화자산운용 대표 내정자

한화그룹이 31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4개 금융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은 두회사간 대표이사 맞교체를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가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한화자산운용 한두희 대표는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이동한다.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 내정자는 65년생으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파생/대안운용본부장, 한화투자증권 트레이딩 본부장, 한화생명 투자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1년 7월부터 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사 투자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한화자산운용 권희백 대표 내정자는 63년생으로 한화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과 기획관리본부장, 한화생명 투자부문장을 거쳐 지난 2017년 7월부터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한화자산운용의 대체투자 부문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유가증권 시장 상황에 대한 적시 대응을 통해 운용업계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할 것으로 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는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이동하며,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는 한화생명 나채범 부사장이 내정됐다.

한화저축은행 강성수 대표 내정자
한화저축은행 강성수 대표 내정자

강성수 한화저축은행 대표 내정자는 재무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안목을 보유한 재무 전략 전문가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한화저축은행의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64년생으로 한화투자증권 자금/영업/재정 담당과 그룹 경영기획실, 한화손해보험 전략기획실, 그룹 지원부문을 거쳐 지난 2020년 3월부터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 내정자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 내정자

65년생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는 한화생명에서 보험영업, 전략기획, CFO 등 풍부한 보험사 업무를 경험했다. 지난 2021년부터 한화생명 경영혁신부문장으로 일해왔다. 

이같은 경력을 기반으로 한화손해보험의 영업 체질을 개선하고, 관리체계 선진화를 통해 경영 안정화 및 손익구조 개선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한화그룹은 "이번 금융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 방향을 견인할 적임자 배치를 위해 단행됐다"며 "향후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