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파티용품 전문점 파티시티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파티시티는 경쟁이 심화되고 수년간 손실이 쌓이는 가운데 어려움에 봉착해 이같이 선택했다. 파티시티는 채권자들과 17억달러 규모의 부채 부담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1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해 점포를 계속 열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까지 회사는 총 761개의 매장과 149개의 임시 핼러윈 시티 매장을 봉하고 있다. 직원 수는 약 1만6000명.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파티시티의 매출은 8% 감소한 22억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 매출은 제자리걸음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순손실은 최소 1억9990만달러로 예상된다.
CNN은 파티시티의 파산 이유는 자체 경쟁력이 없어진데에도 있지만 다른 소매업체들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생활용품 유통업체 베드배스앤비욘드(BBY)도 최근 자산의 미래에 대한 암울한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파산 신청이 회사에 가능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 0.8 감소보다 많다. 연말 연휴 기간 판매 증가율도 예상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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