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보격차·웹 접근성↑↑↑,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 소폭 ↑

글로벌 |입력

과기정통부, 2021년 디지털 격차 등 실태조사 결과 발표 - 일반국민 대비 취약계층 디지털정보화 수준(75.4%, 2.7%p↑) 개선 -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24.2%, 0.9%p↑) 소폭 증가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청소년과 아동이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디지털 정보격차, 접근성, 스마트폰 과의존 분야 2021년도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전년(23.3%) 대비 소폭 증가한 24.2%였다.

2021년도 실태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디지털정보격차와 웹 접근성 수준은 작년보다 개선된 반면, 비대면 일상의 장기화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확산 등에 따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는 일반국민 대비 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농어민·고령층 등)의 디지털 접근·이용 수준을 측정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국 17개 시·도 15,0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21년 일반국민 대비 디지털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75.4%로 전년(69.9%) 대비 2.7%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5개년 연속 상승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부문별로 살펴보면, ‘접근’ 부문은 94.4%(+0.7%p), ‘역량’ 부문은 63.8% (+3.5%p), ‘활용’ 부문은 77.6%(+2.8%p)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계층별로는 저소득층은 95.4%(+0.3%p), 장애인은 81.7% (+0.4%p), 농어민은 78.1%(+0.8%p), 고령층(55세 이상)은 69.1%(+0.5%p)로, 모든 계층에서 정보화 수준이 전년 대비 향상되었다.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의 비대면화가 계속되면서 디지털역량 함양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높아졌고  디지털역량강화교육 ’20~’21년 실적 108.6만명)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문제 해결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추정된다.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웹사이트 이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도매·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정보통신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 등 8개 업종의 웹사이트 1,000개를 임의 추출하여 접근성 가이드라인 준수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 웹 접근성 전체 평균 점수는 60.8점으로 전년 대비 0.1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19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및 보험업’이 69.5점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부동산업’ 분야는 52.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영세업체의 접근성 낮은 웹사이트 제작 플랫폼 이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는 스마트폰 사용 조절 능력, 건강·일상생활 문제 발생 여부 등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조사하여 과의존위험군 현황을 파악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전국 17개 시·도 10,000가구를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21년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의 비율은 24.2%로 전년(23.3%) 대비 0.9%p 증가하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유아동(만3~9세)의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28.4% (+1.1%p)로 나타났고, 청소년(만10~19세)은 37.0%(+1.2%p), 성인(만20세 ~59세)은 23.3%(+1.1%p), 60대는 17.5%(+0.7%p)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부 활동 감소로 인해 영화·TV·동영상(23.0%), 게임(12.4%), 메신저(10.3%) 등 콘텐츠 이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스마트폰 과의존 등 디지털 역기능 해소를 위해 스마트쉼센터 운영(전국 18개소, 연 50만 명 교육 목표),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기본계획’을 범부처 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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