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는 2025년 말까지 전 세계 인구 5명 중 2명 이상이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생활을 영위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요약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GSMA는 모바일 생태계 및 인접 산업에 걸친 모바일 사업자와 조직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모바일 경제 보고서 2022’에 따르면 5G 접속은 2022년 10억 건을 돌파하고 오는 2025년에는 20억 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말까지 5G는 전체 모바일 연결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를 개최하는 GSMA는 3G와 4G에 비해 5G의 성장이 모바일 산업에서 가장 빠른 제품 및 서비스 출시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G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 18개월이 지난 현재, 모바일 연결에서 5G가 차지하는 비중은 5.5%를 넘었고, 3G와 4G는 2.2%로 줄어들었다. 5G가 과거 세대의 서비스를 모두 잠식하고 있는 것이다.
GSMA는 보고서와 함께 사업자, 기업 및 정부를 위해 제공하는 5G의 가치를 알리고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GSMA 5G 트랜스포메이션 허브(Transformation Hub)’도 새롭게 발표했다. 허브는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의 다수의 사례 연구를 특징으로 한다고 GSMA 측은 강조했다.
보고서는 대표적인 사례로 디지털 제품 개발업체 모토프(Motov)가 5G를 활용해 대기오염과 교통위험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및 바유AI(Vayu AI)가 풍력발전 기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5G를 활용한 케이스를 소개했다. 싱가포르의 통신사 싱텔(Singtel)도 교량 및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5G 드론으로 효율화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를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알렉스 싱클레어 GSM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5G는 전 세계 모바일 연결에서 3G 또는 4G보다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요금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5G 단말기 판매 증가,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 등의 요인으로 확산 모멘텀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중남미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5G 서비스를 본격화했다는 것은 이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5G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위한 더 많은 성장과 변혁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70개국에 거의 200개의 5G 네트워크가 있으며, 여기에는 5G 고정 무선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68개 사업자와 독립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23개 사업자가 포함된다.
보고서는 2025년까지 선진화된 아시아태평양 및 북미 지역이 5G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뒤를 중국과 중동지역 국가들이 이었다. 반면 남미와 러시아, 신흥 아시아 지역 및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은 글로벌 평균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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