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타버스 코리아 수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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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구상 발표...26년까지 지방비 300억원 투입 △메타버스 인재양성, △메타버스 산업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활성, △메타버스 특화서비스존 조성 등 4대분야 20개 중점과제 추진 예정

자료: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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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메타버스 코리아 수도'로 거듭나겠다는 '꿈'을 담은 구상을 6일 발표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메타버스 인재양성, 메타버스 산업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활성, 메타버스 특화서비스존 조성 등 4대분야 20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자료: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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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산업추진을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설, 메타버스 영재교육센터 구축, 메타버스 전문학과 개설 지원, 메타버스 글로벌 한글캠퍼스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현재 포스텍, 국책연구기관, 메타버스 및 크리에이터 메이저 기업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

또 지자체 최초 MR(혼합현실) 기반 메타버스 교육·체험센터를 도청에 구축해 도민, 기업 임직원, 공무원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산업 육성은 메타버스 산업단지 구축,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조성, XR디바이스 최적화 인프라 구축·운영, 기업 혁신성장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한글AI본당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은 메타버스 관광특구, 황룡사(신라왕경)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메타버스 예술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 디지털기반 세계유산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

1시군 1관광지를 가상공간에 구축하고 메타버스 축제와 사이소 등 경북 대표 쇼핑몰과 연계한 메타버스 관광특구를 메타버스 플랫폼 내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황룡사 전체를 3D 가상현실로 복원하고 단계적으로 사업범위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 전체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은 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신공항+한류), 시끌벅적 AR 골목구석 상권 회복(전통시장), 디지털 독도 메타버스 학습관 구축(독도), 재난대응 메타버스 체험훈련장 운영(재난), 메타버스 노마드-존 및 사회혁신센터 구축(저변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는 대구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신공항 공간 체험, 메타버스 면세점 체험, 메타버스 항공물류 체험, 메타버스 항공보안 체험, 메타버스 스마트 출입국 체험 모델을 단계별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 신공항 공간 속에 시군별 특화 한류사업을 담아 접속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가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한 거점센터를 구축,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연구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권역별로는 시군 특성과 기존 메타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특화 벨트를 구축한다. 서북부권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 벨트, 남부권역 메타버스 인재 양성 벨트, 동북부권역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벨트, 대구경북 신공항 중심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등을 검토하고 있다.

자료: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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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정부 메타버스 예산 5560억 원의 10%인 500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는 오는 2026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새해 들어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메타경북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어 왔다.

사진: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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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철우 지사는 지난달 4일 간부회의에서 메타경북기획팀(T/F) 설치를 지시하고 향후 빅데이터 분야를 합쳐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전담 국을 설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으로 경북도는 조만간 메타경북기획팀(T/F)을 설치했다.

이 팀은 메타경북 기본계획 및 관련 연구, 메타버스 정책사업 발굴 및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제도개선과 교육 등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메타버스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메타경북 추진방향 및 전략 자문, 중앙부처 및 민간기업 연결과 정책추진 협력 등 역할을 맡기고 향후 참여기관을 확장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또한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대선 지역공약으로 제안하면서 ‘XR 메타버스 제조’와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을 내세운 바 있다.

‘XR 메타버스 제조’와 관련해서는 최근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할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선정을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은 ‘한류 메타버스’로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달 27일 도정 성과보고회에서 경북도가 가진 우수한 한글, 한복, 한식, 한옥 등 4대 자원을 기반으로 한류 기반 메타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도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낸 김장실 전 국회의원,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규 경북대 명예교수, 이인화 작가, 김상윤 중앙대 교수, 최인호 건국대 교수, 채종규 대구대 교수, 최계희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메타버스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국내 최고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참석한 ‘한류 메타버스 토론회’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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