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CES 2022] GM 메리 바라 CEO 기조연설…”자율주행과 전기화로 모빌리티 혁신“

글로벌 |입력
메리 바라 GM CEO가 CES 2022 행사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알리는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CES 홈페이지
메리 바라 GM CEO가 CES 2022 행사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알리는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CES 홈페이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온라인 기조연설에서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CEO인 메리 바라(Mary Barra)는 전기차 대중화와 함께 다가올 사회 변화의 물결을 설명하고 전기차로이 전환을 통해 탄소 제로를 실현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연설에 같이 참여한 GM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인 데보라 왈은 "목적에 따라 움직이는 기술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면서 “GM은 사람과 상품이 이동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가 되는 세상을 만든다는 우리의 비젼과 약속을 실행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이다. 이것이 얼티엄 효과(Ultium Effect)이다"라고 강조했다.

바라는 얼티엄 효과를 안내하는 사이트는 GM이 2020년 초 얼티엄 EV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얼티엄은 최근 패스트컴퍼니가 실시한 ‘2021년 차세대 기술’에도 선정됐으며 GMC 험머 EV 에디션1 픽업 및 브라이트드롭에 채용됐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인도된 EV600과 올해 말 인도가 시작될 캐딜락 리릭에도 탑재된다.

GM의 CES 2022의 기수는 ‘2024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차다. 이 풀 사이즈 픽업은 새롭게 개발됐으며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활용한다. 실버라도 EV는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둘 다 성능, 기능, 기술 및 스타일의 혁신을 자랑한다. 실버라도 EV는 10.2KW의 오프보드 출력, 4륜 스티어링, 고정식 유리 루프, 극데화한 적재 공간과 함께, 완전 충전 시 400마일(640km) 운행이 가능하다.

GM은 미국에서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뛰어넘어 3만 달러 가격부터 시작하는 MSRP의 쉐보레 이쿼녹스 EV SUV와 쉐보레 블레이저 EV SUV 등 EV 시장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는 모두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GM의 기존 주력 모델들이 거의 대부분 전기차 버전으로 변신한다.

GM은 또 자율주행 부문 크루즈와 함께 빠르면 20년대 중반에 첫 개인용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이동성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관련된 슈퍼 크루즈는 2023년까지 GM 브랜드의 22개 모델에 제공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핸즈프리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울트라 크루즈는 2023년에 생산에 들어간다.

GM은 고급 운전자 지원 기술을 위해 퀄컴의 자율주행 칩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울트라 크루즈에 탑재된다.

메리 바라는 연설에서 ”GM의 이 같은 노력으로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할 것이며 회사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역시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해 GM이 이끄는 모빌리티 생태계는 완전한 탄소제로 환경이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