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쿠터와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모빌리티 전문기업 '버드(Bird)'가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장애인들이 이용 가능한 주문형(온디맨드)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버드는 이를 위해 개인 운송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스쿠터라운드(Scootaround)와 공식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버드는 브롱스(Bronx)에서 진행 중인 시범 프로그램 외에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장애인용 e-스쿠터를 투입, 장애인 평등성을 높이는 주문형 이동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비스 소개에서 버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은 버드 앱에서 직접 맞춤형 스쿠터라운드 인터페이스를 사용, 주변에서 탑승 가능한 차량을 찾아 예약하고 요금을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이용자는 일부 지역에서 최대 3일까지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으며, 버드 독자적인 가격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유용성이 뛰어나 여러 부문에서 수상한 ‘휠 모델 Ci2’ 등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버드의 최고 사회적책임 책임자(CSO)인 레베카 한은 공식 자료에서 “모든 사람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이동성 접근을 보장하겠다는 버드의 약속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스쿠터라운드 등 업계 전문가와 협력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주문형 개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예약을 시작하려면 버드 앱 하단에 표시된 버튼을 탭하기만 하면 된다. 예약 절차를 통해 장애인은 원하는 접근 가능한 차량 유형, 최대 3일의 임대 기간, 편리한 픽업 및 하차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임대 절차에 대한 질문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무료 전화번호도 제공된다. 스쿠터 배송 당일 이용자는 임대 기간 동안 새로운 차량을 편안하게 사용, 충전 및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도 전수받는다.
버드는 이를 위해 미국 최대의 장애 서비스 및 옹호 단체인 이스터실즈(Easterseals)와 함께 모든 버드 직원들에게 서비스에 필요한 지식을 전수해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버드는 앞으로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서비스를 적절하게 구현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간다는 방침이다. 그 중에는 차량 제공, 운영 및 파트너십은 물론, 커뮤니티 교육 캠페인, 접근 가능한 앱 및 웹사이트 디자인, 소셜 미디어 게시물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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