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전남에 '혁신의 꽃' 피워볼까?

공공데이터 활용, 전남에 '혁신의 꽃' 피워낼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인 데이터를 활용한 ‘2021년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함으로 혁신창업을 촉진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선박 입출항 예선서비스 정보체계 구축’ 아이디어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플래그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85억원으로 항만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선박 운영 자동분석 시스템을 5월부터 개발 중이다.

올해 모집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이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총 6개 팀을 선발하며, △대상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장려상 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대상 선정작은 행정안전부의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전남 진흥원에서는 사업화를 위한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할 예정이다.

접수는 7월 16일까지로, 공공데이터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전라남도에 해당하는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