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주거와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주거모델이 들어선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거와 복지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통합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과 상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을 복합으로 설치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제주도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제주형 안심주택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 저층부에는 건강관리, 생활지원, 문화 활동, 제가서비스 등 고령자 친화형 복지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이 1,200㎡ 규모로 설치된다.
상층부 주택은 문턱 제거, 높낮이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청년다락 등을 추가적으로 복합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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