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의 진주 초등학교는 학생수 200여명의 작은 학교다. 다른 시골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 환경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이 그렇다.
교육목표중 하나가 디지털 교육 격차해소다. 오랜 역사의 진주초등학교는 외국어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잇다.
특히 코로나19로 디지털 격차 줄이기가 현안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지역, 공간적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드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학습로봇을 설치했다. 강원도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으로는 최초 사례다.
진주초는 AI로봇 뮤지오 도입이 수도권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면서 학생들에게 AI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미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뮤지오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
또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만능 영어 선생님 역할에 대한 기대다.
코로나19로 지역, 학생 간 교육 격차가 심해지면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데 AI 디바이스 도입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에 기여한다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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