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손잡고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AI, ) 학습용 데이터 의 활용 및 확산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수집한 자연어, 도로·차선, 사람 행동 영상 등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현대자동차그룹에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대한 양의 자유대화, 방언 등 자연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차선·횡단보도 인지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승객의 실시간 이동 수요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경로를 찾아 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차하는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량의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편리하게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연구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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