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가 선보인 신형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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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서 3가지 타입 실증실험 진행

지난 20일 일본 오사카에서 도요타 자동차가 주최하는‘ TOYOTA 신형 모빌리티 실증실험’이 있었다. 이날 실험에는 70여명이 참석했다.

도요타가 추진하는 3개의 공유 사회 ‘배터리 쉐어링’, ‘EV 쉐어링’, ‘정보 쉐어링’ 보급의 일환으로 실시된 초소형 전기차 실증실험으로 실제로 출시 예정품으로 행사에 공개한 것이다. 도요타의 전기자동차 제조 기술로 만든 제품이다.

실증실험에서는 스탠딩 타입과 좌석 타입 그리고 휠체어 연계 다입이 선보였다. 또한 도요타에서는 근거리(Last One Mile)용 1인승, 2인승 전기자동차도 개발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에 준비된 3개 제품 중 스탠딩 타입은 관광지, 공항, 공장 등의 대규모 시설에서의 이동 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고 속도는 6km/h이며 2.5시간 충전하므로 약 14km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휠체어 타입은 기존의 휠체어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개 제품 모두 충동 회피 알림 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언덕길에서는 속도가 유지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도요타는 배터리의 개발 제조부터 재활용, 폐기(희귀금속의 회수)까지 사이클링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 개장 예정인 스마트시티인 우븐(WOVEN CITY)에서도 초소형 전기차 도입이 상정되어 있다.

사진=코트라
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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