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조명 전문 스타트업 아카솔(Archasol)이 새로운 태양열 집열판과 오솔길 조명, 가로등 장비를 선보였다.
아카솔은 10일(현지시간) 고용량의 태양전지가 슬림라인의 알루미늄 극에 은폐돼 방해물인 오버헤드 패널이 필요없게 된 간소화된 태양광 조명 장치를 개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개발된 태양광 제품은 정밀하고 집중된 빛으로 어두운 오솔길, 골목길 및 도로를 구역의 환경에 맞추어 조명한다.
아카솔은 도자기 포장재, 나무 데크 타일, 데크지지 시스템 및 특수 가구 공급업체인 아르카트락이 지난 2004년 설립한 자회사로 태양열 집열판에서부터 태양열 벤치에 이르는 태양열 중심 도시 혁신 제품 개발 및 공급업체다.
아카솔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인 제니스 돕슨은 "도시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안전성과 효용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으며 도시 계획자들이 효율적인 인프라를 우선시하고 있다“면서 "아카솔은 태양광 발전 유틸리티의 활용을 추구하고 제품을 개발 및 마케팅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카솔의 제품은 오로지 태양광 조명, 충전소 및 벤치 등 좌석용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모든 제품은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솔라스트리트(SolarStreet) 가로등은 전기 그리드에 연결하기 어렵거나 설치하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 위치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솔라스트리트 가로등은 세 가지 종류의 높이 제품으로 구성되며 여기에는 적외선 센서가 통합돼 사람들이 접근하면 LED 조명의 밝기를 일시적으로 높이고 10초 후에는 낮은 조도로 되돌아간다.
가로등은 조명이 필요한 장소와 시기를 정확히 지시하여 불필요한 빛을 최소화하고 전력 사용량을 절약한다. 빛 공해를 대폭 줄이며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극지방의 경우 태양에 노출되지 않고도 최대 14일 동안 빛을 공급할 수 있다.
솔라스트리트 가로등은 더 짧은 솔라포스트(SolarPost) 조명 폴과 결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특히 고립된 장소에서 최소한의 설치 비용과 저렴한 전력 비용으로 보행자에게 보안과 안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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